수노 AI 사용법, 가사 한 줄로 완성곡 만드는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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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깅글렛이에요.
수노 사용법을 검색해 보면 요금이 어떻고 가입이 어떻고… 정작 “뭘 입력해야 노래가 나오는지”는 손에 잘 안 잡히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처음엔 입력창 앞에서 한참 멈칫했어요. 악보라곤 전혀 볼 줄 모르니까요.
그런데 알고 보면 구조가 단순해요. 수노(Suno)는 곡 설명 한 줄이나 직접 쓴 가사만 넣으면, 작사·작곡에 보컬까지 입혀진 완성곡을 돌려주는 AI 음악 서비스거든요. suno.com에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무료로 바로 시작할 수 있고요.
결혼식 축가나 부모님 생신 영상처럼 ’한 사람을 위한 노래’가 필요한 분 기준으로, 가입부터 완성곡 뽑기까지 5단계로 풀어볼게요.
수노, 가사 한 줄이면 보컬까지 입혀 나와요
멜로디만 깔아주는 작곡 도구는 전부터 있었어요. 수노가 다른 건 노래하는 목소리까지 한 번에 입혀서, 몇 분짜리 곡 하나로 돌려준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악기나 작곡 지식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죠.
수노 사용법이라고 하면 영어 화면부터 걱정하는 분도 있는데, 화면만 영어고 입력은 한국어로 해도 돼요.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넣어도 보컬이 비교적 자연스럽게 나오는 편이라, 생일·환갑 축가나 영상 배경음악, 회사 행사 노래 같은 용도로 많이들 쓰고 있어요. PC 브라우저로 suno.com에 들어가도 되고, 스마트폰이면 앱을 받아도 되고요.
그럼 실제로 만드는 순서를 하나씩 볼게요.

수노 사용법 5단계, 가입부터 완성곡까지
전체 흐름은 이렇게 5단계예요. 한 번만 해보면 두 번째부터는 금방 끝나는 단순한 동선이에요.
1단계 — 가입·로그인. suno.com에 들어가 구글 계정 같은 소셜 로그인으로 가입해요. 결제 정보 없이 시작되고, 가입 직후부터 무료 크레딧(곡 생성에 쓰는 이용권 같은 개념)이 하루 50씩 채워져요.
2단계 — 만들기 방식 선택. 곡 설명만 줄지(Simple), 가사까지 직접 쓸지(Custom)를 골라요. 둘의 차이는 다음 섹션에서 정리할게요.
3단계 — 곡 설명 또는 가사 입력. 만들기 화면의 입력란에 원하는 곡을 적어요. 한국어로 적어도 알아들어요.
4단계 — 생성. 생성 버튼을 누르면 서로 다른 2가지 버전이 한 번에 나와요. 기본 생성 1회에 약 10크레딧이라, 무료로도 하루 5회 안팎(곡으로는 10곡 안팎)은 돌려볼 수 있어요.
5단계 — 듣고 고르기. 둘 다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르거나, 프롬프트(AI에 입력하는 요청 문장)를 다듬어 다시 생성해요. 완성한 곡을 링크로 공유할지 파일로 받을지는 무료·유료가 갈리는 지점이라 마지막에 따로 정리할게요.
한 방에 원하는 곡을 노리기보다, 2개씩 뽑아 들어보고 고르는 게 수노의 기본 사용법이에요.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오면 이어 붙여 늘리거나 변주를 뽑는 후속 작업도 되고요(크레딧은 추가로 들어요).


곡 설명만 줄까 가사까지 쓸까, Simple과 Custom
| 구분 | Simple(기본) | Custom(커스텀) |
|---|---|---|
| 입력 | 원하는 곡을 한 줄로 설명 | 가사 입력란 + 스타일 입력란 분리 |
| 가사 | AI가 알아서 작사 | 직접 쓰거나, AI에 초안만 맡기거나 |
| 어울리는 경우 | 처음 써볼 때, 가사 아이디어가 없을 때 | 이름·사연을 넣은 ’내 가사’로 만들 때 |
결론: 첫 곡은 Simple로 감을 잡고, 특정한 사람을 위한 노래는 Custom으로 만드는 흐름이 자연스러워요.
Simple은 정말 한 줄이면 돼요. 예를 들어 이런 식이에요.
환갑을 맞은 어머니께 드리는 따뜻한 발라드, 잔잔한 피아노, 감성적인 여성 보컬
Custom으로 가면 손댈 수 있는 게 늘어나요. 가사 입력란과 스타일 입력란이 나뉘어 있고, 곡 제목 지정이나 보컬 없는 연주곡(instrumental) 토글, 보컬 성별 선택 같은 옵션도 이쪽에 있거든요.
✍️ 저는 처음에 스타일 칸에 ‘발라드’ 세 글자만 적고 돌렸다가, 어디서 들어본 듯한 밋밋한 곡만 받았어요. ’잔잔한 피아노, 따뜻한 남성 보컬, 느린 템포’처럼 분위기와 악기까지 적어주니 그제야 머릿속에 있던 느낌이 나오더라고요.


그럼 그 가사와 스타일, 어떻게 써야 잘 붙을까요?
한국어 가사 프롬프트, 짧게 끊는 게 비결
스타일 입력란은 장르·분위기·악기·보컬 특징을 쉼표로 늘어놓는 방식이 잘 먹혀요. “K-pop, 밝은 댄스 팝, 신나는 신스, 여성 보컬, 빠른 템포”처럼요. 가사는 짧은 구어체 줄이 잘 붙고, 한 줄이 길어지면 발음이 뭉개지기 쉬워요.
거기에 구조 태그를 달면 곡 구성이 또렷해져요. [Verse]는 절, [Chorus]는 후렴이라는 뜻인데, 한국어 가사여도 태그는 영문 그대로 줄 머리에 달아주면 돼요. Custom 가사 입력란에 이런 식으로요.
[Verse]
오늘따라 하늘이 맑아
네 얼굴이 먼저 떠올라
[Chorus]
생일 축하해 나의 소중한 사람
이 노래는 너를 위한 선물
가사가 안 떠오르면 ChatGPT한테 초안을 맡기는 방법도 많이들 써요. 아래처럼 부탁한 결과를 Custom 가사 입력란에 그대로 붙여넣는 흐름이에요.
딸 생일 축하 노래 가사를 써줘. [Verse]/[Chorus] 태그를 붙이고, 한 줄을 짧은 구어체로 끊어줘.
수노 사용법에서 제일 자주 막히는 게 한국어 발음인데, 고치는 요령은 단순해요. 줄을 더 짧게 끊고, 발음이 꼬이는 단어를 쉬운 단어로 바꾸고, 다시 생성해서 나은 버전을 고르는 식이죠.
✍️ 친구 결혼식 영상에 깔 축하곡을 만들 때는 두 사람 이름이 들어간 후렴 발음이 자꾸 뭉개졌어요. 이름 앞뒤 수식어를 덜어내 한 줄을 반으로 줄이고 몇 번 다시 뽑았더니, 겨우 듣고 고를 만한 버전들이 나오더라고요.
![한국어 가사에 [Verse]·[Chorus] 구조 태그를 단 예시 카드, 태그별 역할 한 줄 설명](/images/%EC%88%98%EB%85%B8-AI-%EB%85%B8%EB%9E%98-%EB%A7%8C%EB%93%A4%EA%B8%B0/body-6.webp)

무료는 듣고 공유까지, 파일로 받으려면 유료예요
무료 계정으로도 곡을 만들고, 수노 안에서 재생하고, 링크로 공유하는 것까지는 다 돼요. 다만 MP3 같은 음원 파일로 다운로드하는 건 유료 플랜부터예요(2026년 6월 기준). 검색하다 보면 ‘무료로 MP3 저장’ 안내가 남아 있는 글도 보이는데, 정책이 바뀌어서 지금은 맞지 않는 내용이에요.
요금은 공식 페이지에 달러로만 표기돼요(원화 정가 없음). 2026년 6월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래요.
| 플랜 | 가격(USD) | 크레딧 | 파일 다운로드 | 상업 이용 |
|---|---|---|---|---|
| Free | $0 | 하루 50 | ❌ (재생·공유만) | ❌ 개인 용도만 |
| Pro | 월 $10 (연결제 시 월 $8 꼴) | 월 2,500 | ⭕ | ⭕ |
| Premier | 월 $30 (연결제 시 월 $24 꼴) | 월 10,000 | ⭕ | ⭕ |
결론: 일단 무료로 만들어 듣다가, 영상에 깔 파일이 필요해지는 시점에 Pro를 고려하는 동선이 자연스러워요.
유료의 차이가 다운로드만은 아니에요. 무료는 구형 모델로 생성되고 붐비는 시간엔 대기가 걸리는 반면, 유료는 최신 모델을 쓰고 우선 처리되거든요. 다만 유료도 월 다운로드 한도가 도입된다는 안내가 있었는데, 구체 수치는 공식 발표가 없어서 단정하기 어려워요.
수익이 나는 용도(광고 붙는 유튜브 배경음악 등)는 유료 플랜에서 만든 곡부터 가능해요. 무료 시절 만든 곡은 나중에 유료를 시작해도 상업 이용권이 소급되지 않는다는 게 공식 안내라, 수익화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유료로 만드는 게 맞고, 세부 조건은 약관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저작권 논쟁이나 음악 산업 쪽 맥락은 예전에 올린 수노 저작권 글에서 다뤘으니, 이 글에선 여기까지만 짚을게요.

깅글렛 한줄평
⭕ 이런 분께 딱: 축가·기념 영상처럼 ’한 사람을 위한 노래’가 필요한 분 — 가사만 준비되면 나머지는 수노가 해줘요.
❌ 이런 분껜 글쎄: 멜로디를 한 음씩 직접 통제하고 싶은 분 — 수노는 뽑고, 듣고, 고르는 도구에 가까워요.
자주 묻는 질문
Q. 보컬 없이 반주만 뽑을 수도 있나요?
돼요. Custom 쪽에 보컬 없는 연주곡으로 만드는 토글이 있어서, 영상에 깔 배경음악만 필요할 때 유용해요.
Q. 무료 크레딧을 아껴두면 다음 날 더 쓸 수 있나요?
아니요. 무료 크레딧은 그날로 끝나고 다음 날로 이월되지 않아요. 매일 새로 채워지니, 아끼기보다 그날그날 써보는 쪽이 이득이에요.
마무리
첫 곡은 거창할 필요 없어요. 곡 설명 한 줄로 가볍게 하나 뽑아보고, 마음에 들면 그때 가사를 직접 써보세요.
※ 본 글은 2026년 6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어요. 요금·기능 정책은 바뀔 수 있으니, 결제 전 공식 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