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노트 사용법, 강의·회의 녹음 한 번에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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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깅글렛이에요.
강의나 회의 녹음해놓고, 막상 다시 들으면서 받아쓰기 하다가 지쳐본 적 있으시죠? 저도 회의록 정리하느라 점심시간 통째로 날린 날이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요.
클로바노트 하나면 그 작업이 거의 사라져요. 녹음만 켜두면 자동으로 글자로 바뀌고, 버튼 한 번에 요약·키워드·할 일까지 뽑아줘요.
오늘은 클로바노트 사용법을 녹음부터 정리까지 순서대로, 무료로 어디까지 되는지까지 다 풀어볼게요.
클로바노트가 뭐길래 다들 쓰는 걸까요?
클로바노트는 네이버가 만든 한국어 AI 음성 기록 서비스예요. 2020년에 나와서 2026년 3월 기준 가입자가 660만 명을 넘었어요. AI 받아쓰기 앱 중에 국내에서 제일 많이 쓰여요.
가장 큰 강점은 한국어 인식이에요. 네이버의 한국어 특화 음성 인식 엔진을 쓰는데, 국내 앱 중에서 화자분리 정확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거든요.
📖 화자분리란? 녹음 속에서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 사람별로 갈라서 정리해주는 기능이에요. “참석자 1: ~”, “참석자 2: ~” 식으로 나눠줘요.
쓰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앱(아이폰·안드로이드)이랑 PC 웹(clovanote.naver.com) 양쪽에서 되고, 네이버 계정만 있으면 결제 없이 바로 시작돼요. 한국어 말고 영어·일본어·중국어도 받아써요.

녹음, 이 세 가지 방법 중에 고르면 돼요
녹음 방법은 상황에 따라 세 가지가 있어요. 강의는 실시간 녹음, 이미 찍어둔 파일은 업로드, 화상회의는 직접 연동. 이렇게 나눠서 보면 돼요.
실시간 녹음은 앱에서 제일 많이 쓰는 방식이에요. 하단 ‘+’ 버튼을 누르고 빨간 녹음 버튼을 누르면, 말하는 동안 글자로 바로바로 바뀌어요. 강의나 회의 중에 중요한 대목이 나오면 화면을 한 번 터치해서 북마크를 찍어두세요. 나중에 복습할 때 그 구간만 콕 집어서 들을 수 있어요.
파일 업로드는 이미 녹음해둔 파일이 있을 때 써요. PC 웹에 파일을 끌어다 놓으면 끝이에요. 단,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게 있어요.
✍️ 저는 처음에 강의 영상(mp4)을 그대로 올리려다가 안 올라가서 한참 헤맸어요. 클로바노트는 오디오 파일만 받거든요. 영상은 오디오를 먼저 뽑아내야 해요.
지원하는 형식은 mp3, m4a, wav, aac, amr 같은 오디오 파일이에요. mp4·avi 같은 영상은 직접 안 올라가요. 강의 영상으로 정리하고 싶으면 VLC 같은 무료 프로그램으로 오디오만 먼저 추출한 다음에 올리면 돼요.
화상회의 연동은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웹엑스를 지원해요. 클로바노트가 회의 음성을 직접 받아서 글자로 옮겨줘요. 앱이나 PC 웹의 ‘화상회의 연동’ 메뉴에서 설정하면 돼요.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다섯 가지 세팅
받아쓰기 정확도는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꽤 달라져요. 녹음 켜기 전에 다섯 가지만 챙기면 결과가 확 깔끔해져요.
- 화자 수를 미리 설정하기 — 녹음 전에 실제 참석 인원을 입력해두면 사람 구분 정확도가 올라가요.
- 마이크를 화자 중앙에 두기 — 스마트폰을 가운데 놓으세요. 한쪽으로 치우치면 멀리 있는 사람 목소리가 뭉개져요.
- 직군·관심 분야 설정하기 — 앱 처음 설정할 때 IT·의료·법률·교육 같은 분야를 골라두면 그 분야 전문용어를 더 잘 알아들어요.
- 조용한 환경에서 녹음하기 — 카페 같은 데선 인식률이 떨어져요. 조용한 회의실·강의실이 좋아요.
- 중요 구간 북마크 찍기 — 중요한 대목이 나오면 화면 터치로 표시해두면 복습이 빨라져요.
세 번째 팁이 의외로 효과가 커요. 직군을 설정해두면 회사·전공에서 자주 쓰는 단어를 훨씬 정확히 잡아주거든요. 자주 쓰는 영단어나 약어가 있으면 ’설정 > 자주 쓰는 단어’에 직접 등록해둘 수도 있어요. 무료 플랜에서도 일부 돼요.
화자분리는 3~4명 회의에선 정확도가 높은 편이에요. 다만 목소리가 비슷하거나 참석자가 많으면 가끔 헷갈려해요. 한 매체 실측에선 4명을 6명으로 나눈 사례도 있었어요. 그래도 변환이 끝난 뒤에 ‘참석자 1’, ‘참석자 2’ 이름만 한 번 바꿔주면, 그 사람 발언 전체에 한꺼번에 적용돼서 정리가 금방 돼요.

AI 요약 버튼 하나로 끝나는 정리 작업
여기가 클로바노트의 진짜 알맹이예요. 녹음 변환이 끝나면 ‘AI 요약하기’ 버튼이 생기는데, 이거 한 번 누르면 세 가지가 동시에 만들어져요.
- AI 요약 — 전체 대화를 주제별로 압축한 요약문이 나와요.
- 핵심 키워드 — 가장 많이 나온 주제어를 태그로 뽑아줘요. 오늘 강의가 뭐였는지 한눈에 잡혀요.
- 할 일(액션 아이템) — 다음에 처리할 후속 작업을 알아서 추천해줘요.
회의 중에 나온 날짜·장소·결정 사항을 표로 정리해주는 경우도 있어서, 회의록 만들 때 손이 확 줄어요. 요약 자체는 월 녹음 시간에서 차감되지 않아요. 대신 무료 플랜에선 AI 요약을 월 15회까지만 쓸 수 있어요.
여기서 솔직하게 짚고 갈 게 있어요. 클로바노트의 받아쓰기·화자분리는 최상급인데, AI 요약 품질은 평가가 조금 갈려요. 한 전문 비교에서 클로바노트 요약은 5점 만점에 3점, 경쟁 서비스인 에이닷 노트는 5점을 받았거든요. 중요한 내용이 빠질 때가 있다는 뜻이에요.
📖 에이닷 노트란? SK텔레콤이 만든 AI 음성 기록 서비스예요. 통화 녹음 자동 요약, 다양한 요약 템플릿이 강점이에요.
그래서 요약은 그대로 믿기보다 한 번 훑어보고 빠진 부분을 채우는 식으로 쓰는 게 안전해요. 받아쓰기 원문은 정확하니까, 요약이 아쉬우면 원문에서 직접 보강하면 돼요.

무료로 어디까지 될까요? 한도부터 솔직하게
가장 많이 궁금해하실 부분이에요. 결론부터 보면, 클로바노트는 개인용 유료 플랜이 따로 없어요. 개인은 무료로만 쓰고, 유료는 기업용(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만 있어요.
무료 한도는 이렇게 돼요. 기본은 월 300분이고,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켜면 월 600분으로 늘어나요. 한 번에 녹음할 수 있는 최대 길이는 180분이에요. 사용량은 매월 1일에 초기화되고, 안 쓴 시간은 다음 달로 못 넘겨요.
| 항목 | 무료 기본 | 무료 확장 (동의 시) |
|---|---|---|
| 월 음성 변환 시간 | 300분 | 600분 |
| 1회 최대 녹음 | 180분 | 180분 |
| AI 요약 | 월 15회 | 월 15회 |
| 화자분리 | 지원 | 지원 |
결론: 가끔 회의록 정리하는 정도면 무료로 충분하지만, 강의를 많이 듣는 학생은 시간이 빠듯할 수 있어요.
✍️ 저는 무료 600분으로 쓰는데, 한 강의가 보통 50~90분이거든요. 한 달에 10강 넘게 들으면 600분이 금방 차더라고요. AI 요약 15회도 강의마다 쓰다 보면 생각보다 빨리 소진돼요. 그럴 땐 요약은 정말 중요한 강의에만 아껴서 쓰게 돼요.
인터넷에 “클로바노트 유료 월 9,900원” 같은 정보가 돌아다니는데, 개인용 유료 플랜은 없어요. 헷갈리지 마세요. 팀 공유나 더 많은 사용량, 전문용어 사전이 필요한 회사라면 그때 기업용 Lite(앱·웹 기준 월 20,000원/인부터)를 검토하면 돼요. 무료·유료 사이에 받아쓰기 정확도나 화자분리 품질 차이는 없어요. 차이는 사용량과 팀 기능이에요.
가격·한도는 바뀔 수 있으니, 정확한 최신 조건은 clovanote.naver.com에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아요.

정리한 노트, 워드·노션으로 내보내기
받아쓰고 요약까지 했으면 마지막은 내보내기예요. 노트 우측 상단 ‘···’ 메뉴에서 ’내보내기’를 누르면 세 가지 형식 중에 고를 수 있어요.
- .txt — 화자별 발화가 그대로 담겨요. 편집이 거의 없는 깔끔한 형태예요.
- .docx — 워드로 바로 열려요. 후속 편집이 편해요.
- .srt — 자막 형식이에요. 영상 편집할 때 써요.
강의노트로 만들 거면 .docx나 .txt를 받아서 워드·노션·구글독스에 붙여넣고 다듬는 흐름이 편해요.
실제로 요즘 대학생들이 이렇게 많이 써요. 한 보도에서 경희대 학생은 강의 녹음을 클로바노트로 글자 변환한 다음, 그걸 챗GPT나 제미나이에 넘겨서 요약과 질문 정리를 맡긴다고 소개됐어요. 클로바노트로 정확한 원문을 확보하고, 추가 가공은 다른 AI로 이어가는 방식이죠. 이 연동까지 더 깊이 파보고 싶으면, 예전에 올린 ‘클로바노트 내보내기로 챗GPT 액션아이템 뽑기’ 글에서 프롬프트까지 다뤘으니 참고하시면 돼요.

클로바노트 vs 에이닷 노트, 뭐가 다를까요?
요즘 클로바노트 자리를 노리는 서비스가 SK텔레콤의 에이닷 노트예요. 2026년 들어 실시간 전사와 요약을 고도화하면서 클로바노트에 도전장을 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그래서 둘이 어떻게 다른지 짧게 정리해봤어요.
| 클로바노트 | 에이닷 노트 | |
|---|---|---|
| 무료 한도 | 월 300분(동의 600분) | 월 300분(동의 600분) |
| 화자분리 | 최상 | 우수 |
| AI 요약 | 보통(★3) | 우수(★5) |
| 접근성 | 네이버 계정 | SKT 계정 권장 |
결론: 받아쓰기·화자분리 정확도가 중요하면 클로바노트, 요약 품질이 더 중요하면 에이닷 노트가 앞서요. 네이버 계정으로 바로 쓰는 접근성까지 보면, 입문자나 학생한테는 클로바노트가 여전히 시작하기 좋은 1순위예요.

자주 묻는 질문
Q. 클로바노트 무료, 정말 돈 안 드나요? 네, 개인용은 무료로만 써요. 월 300분(동의 시 600분), AI 요약 월 15회까지요. “월 9,900원 유료” 같은 정보는 잘못된 거예요. 개인용 유료 플랜 자체가 없어요.
Q. 강의 영상(mp4)을 그대로 올려도 되나요? 영상 파일은 직접 안 올라가요. mp3, m4a, wav, aac, amr 같은 오디오 파일만 받아요. 영상은 VLC 같은 무료 프로그램으로 오디오를 먼저 뽑아낸 다음 올리면 돼요.
Q. 받아쓰기가 자꾸 틀려요. 어떻게 하죠? 녹음 전에 화자 수를 설정하고, 마이크를 화자 중앙에 두고, 직군·관심 분야를 설정해보세요. 이 세 가지만 챙겨도 정확도가 꽤 올라가요. 조용한 환경이면 더 좋고요.
깅글렛 한줄평
💡 좋은 점: 네이버 계정만 있으면 바로 시작, 한국어 받아쓰기·화자분리는 국내 최상급이에요.
⚠️ 아쉬운 점: AI 요약 품질은 보통(★3), 무료 한도(월 300분·요약 15회)는 강의 많이 듣는 학생한텐 빠듯해요.
마무리
오늘은 클로바노트 사용법을 녹음부터 정리·내보내기까지 쭉 풀어봤어요. 받아쓰기에 시간 쏟던 게 아깝다 싶으면, 다음 강의나 회의에 한 번 켜보세요. 손이 확 줄어드는 게 바로 느껴질 거예요.
여러분은 강의·회의 녹음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 본 글은 2026년 6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어요. 기능·가격·무료 한도는 추후 변경될 수 있어요. ※ 가격·무료 한도 최신 정보는 clovanote.naver.com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