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즐겨찾기 백업, 새 PC로 통째로 옮기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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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깅글렛이에요.
새 노트북을 켰는데 즐겨찾기 목록이 텅 비어 있으면 은근히 당황스럽죠. 자주 가는 사이트를 하나하나 다시 찾아 넣자니 반나절이 그냥 날아가고요. 저도 회사 PC를 교체할 때 이걸 몰라서 예전 즐겨찾기를 통째로 잃은 적이 있어요.
크롬 즐겨찾기를 새 PC로 옮기는 방법은 크게 3가지예요. 가장 확실한 건 HTML 파일 하나로 내보냈다가 새 PC에서 다시 불러오는 방식이고요. 아래에서 최신 크롬 메뉴 이름까지 정확히 짚어가며, 중학생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게 풀어볼게요.
크롬 즐겨찾기 옮기는 3가지 방법, 내 상황부터 골라요
먼저 세 방법을 한눈에 정리하고 갈게요. 방법마다 준비물과 인터넷 연결 여부, 어울리는 상황이 달라서 내 상황에 맞는 걸 고르는 게 먼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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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파일로 내보내고 가져오기: 크롬만 있으면 돼요. 인터넷 연결 없이 파일 하나로 옮기니까, 계정 로그인이 꺼려지는 회사 PC나 공용 PC에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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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계정 동기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즐겨찾기가 자동으로 따라와요. 인터넷은 필요하고, 회사·집·노트북 여러 대를 자주 오가며 쓰는 분에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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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브라우저(엣지·웨일)로 가져오기: 크롬에서 엣지나 웨일로 아예 갈아탈 때 쓰는 방법이에요. 대상 브라우저의 자체 가져오기 기능으로 크롬 데이터를 바로 흡수해요.
세 방법 모두 결과는 같아요. 즐겨찾기가 새 자리에 그대로 들어가요. 딱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HTML 파일 방식을 제일 자주 써요. 파일 하나만 챙기면 인터넷이 없어도 되고 실패할 일이 거의 없거든요.

HTML 파일로 내보내고 새 PC에서 가져오기
가장 확실한 방법부터 볼게요. 원래 쓰던 PC에서 즐겨찾기를 HTML 파일 하나로 저장한 뒤, 그 파일을 새 PC로 옮겨 불러오는 방식이에요. 이 HTML 파일은 크롬뿐 아니라 엣지·웨일·파이어폭스까지 대부분의 브라우저가 알아보는 표준 형식이라 두고두고 쓸모가 있어요.
원래 PC에서 이렇게 내보내요.
- 크롬 우측 상단의 점 3개(⋮, 더보기) 아이콘을 눌러요.
- ‘북마크 및 목록’ 메뉴로 들어간 다음 **‘북마크 관리자’**를 골라요. (단축키
Ctrl+Shift+O, 맥은Cmd+Option+B) - 북마크 관리자 화면 우측 상단의 점 3개(⋮)를 눌러요.
- **‘북마크 내보내기’**를 누르고 저장 위치를 정하면,
.html파일로 저장돼요.
📖 ’북마크 및 목록’이란? 크롬 최신 버전의 즐겨찾기 메뉴 이름이에요. 예전엔 ’북마크’였는데, 읽기 목록 기능이 합쳐지면서 이름이 바뀌었어요. 옛날 블로그 글에 나오는 ’북마크’와 같은 자리예요.


이제 저장한 .html 파일을 USB나 이메일, 구글 드라이브로 새 PC에 옮겨요. 파일이 준비됐으면 새 PC에서 이렇게 불러와요.
- 새 PC에도 크롬을 설치하고 실행해요.
- 우측 상단 점 3개(⋮) → ‘북마크 및 목록’ → **‘북마크 및 설정 가져오기’**로 들어가요.
- 가져올 대상 드롭다운에서 **‘북마크 HTML 파일’**을 골라요.
- **‘파일 선택’**을 눌러 옮겨둔
.html파일을 지정하고 열면 끝이에요.
가져오기가 끝나면 기존 즐겨찾기는 그대로 남고, 새로 불러온 건 ‘가져온 북마크’ 폴더에 따로 모여요. 기존 항목을 건드리지 않아서 마음 편히 써도 돼요.

✍️ 저는 회사 PC엔 개인 구글 계정 로그인이 꺼려져서, 이 HTML 방식만 써요. 퇴근 전에 즐겨찾기 내보내서 메일로 저한테 보내두면, 다음 날 집 노트북에서 파일 하나만 불러오면 되더라고요. 계정 안 걸고도 되니까 마음이 편해요.

구글 계정 동기화하면 로그인만으로 끝나요
파일을 옮기는 것도 번거롭다면 두 번째 방법이 편해요. 구글 계정 동기화를 켜두면, 새 PC에 크롬을 깔고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해도 즐겨찾기가 몇 초 안에 자동으로 채워져요. 파일을 내보내고 옮기는 과정이 통째로 사라지는 거죠.
동기화는 이렇게 켜요.
- 크롬 우측 상단 프로필 아이콘을 눌러요.
- **‘Chrome에 로그인’**을 골라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요.
- 로그인하면 동기화가 기본으로 켜져요. 확인하려면 **설정 → ‘Google 및 나’ → ‘동기화 및 Google 서비스’**로 들어가요. (주소창에
chrome://settings/syncSetup을 직접 쳐도 돼요) - **‘동기화할 항목 관리’**에서 즐겨찾기만 켜고 비밀번호·방문 기록은 꺼두는 것도 돼요.
새 PC에서는 크롬 설치 후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끝이에요. 즐겨찾기뿐 아니라 비밀번호, 방문 기록까지 따라와요. 회사·집·노트북을 매일 오가는 분이라면 이 방법이 제일 손이 덜 가요. 참고로 PC에서 동기화를 켜두면, 스마트폰 크롬 앱도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즐겨찾기가 그대로 반영돼요.

엣지·웨일로 갈아탈 때는 브라우저 자체 기능으로
크롬을 떠나 엣지나 웨일로 아예 옮길 때도 즐겨찾기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요. 브라우저마다 자체 가져오기 기능이 들어 있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이렇게 해요. 우측 상단 점 3개 → ‘즐겨찾기’ → ‘다른 브라우저에서 가져오기’ → ‘가져올 항목 선택’ 순서로 들어가요. 창이 뜨면 드롭다운에서 **‘즐겨찾기 또는 책갈피 HTML 파일’**을 골라 미리 내보낸 HTML 파일을 지정하면 돼요. 같은 PC에 크롬이 깔려 있다면, HTML 파일 없이 **‘Google Chrome’**을 소스로 골라 한 번에 가져오는 것도 돼요.
네이버 웨일도 비슷해요. 우측 상단 점 3개 → ‘북마크’ → **‘북마크 가져오기’**로 들어가면, 즐겨찾기와 함께 방문 기록·저장된 비밀번호까지 골라서 가져올 수 있어요. 같은 PC에 크롬이 있으면 크롬에서 바로 데이터를 끌어와요.

즐겨찾기가 갑자기 사라졌다면 복구부터
옮기는 것과 별개로, 즐겨찾기가 어느 날 통째로 사라져 당황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땐 복구 방법이 2가지 있어요.
동기화를 켜뒀다면 이야기가 쉬워요. 스마트폰 크롬 앱이나 다른 PC에 데이터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된 다른 기기에서 즐겨찾기가 멀쩡하면, 현재 PC에서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로그인해 동기화를 새로 돌리면 복구되는 경우가 많아요.
동기화를 안 썼다면 로컬 백업 파일을 씁니다. 크롬은 즐겨찾기 원본을 아래 위치에 저장하고, 그 옆에 직전 백업본을 자동으로 하나 더 만들어둬요.
- 파일 위치:
C:\Users\사용자명\AppData\Local\Google\Chrome\User Data\Default\Bookmarks Win+R을 눌러 실행창에%LocalAppData%\Google\Chrome\User Data\Default를 붙여넣으면 그 폴더로 바로 이동해요.- 같은 폴더의
Bookmarks.bak이 직전 백업본이에요.
📖 Bookmarks.bak이란? 크롬이 자동으로 남겨두는 즐겨찾기 직전 백업 파일이에요. 즐겨찾기가 날아갔을 때 이 파일로 되살릴 수 있어요.
복구는 이렇게 해요.
- 크롬을 완전히 종료해요. (작업 관리자에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까지 확인하면 더 안전해요)
- 위
Default폴더로 이동해요. - 지금 있는
Bookmarks파일 이름을Bookmarks_broken처럼 바꿔서 보관해요. Bookmarks.bak을 복사한 뒤 이름을Bookmarks로 바꿔요.- 크롬을 다시 실행해 즐겨찾기가 돌아왔는지 확인해요.
크롬 프로필을 여러 개 쓰면 Default 대신 Profile 1, Profile 2 폴더에 저장돼 있을 수 있어요. 맥은 ~/Library/Application Support/Google/Chrome/Default 경로에서 같은 방식으로 하면 돼요.

✍️ 예전에 크롬이 강제 종료된 뒤 즐겨찾기가 싹 비어서 식은땀 흘린 적이 있어요. 검색해보니
Bookmarks.bak얘기가 나오더라고요. 반신반의하며 이름만 바꿔서 크롬을 다시 켰는데, 목록이 그대로 돌아와서 안도했어요. 그 뒤로는 중요한 즐겨찾기는 HTML로도 한 번씩 백업해둬요.
동기화가 자꾸 끊길 때 체크리스트
동기화를 켜뒀는데 새 PC에 즐겨찾기가 안 넘어오면 몇 가지만 확인하면 돼요. 가장 흔한 원인은 Gmail 같은 다른 구글 서비스에서 로그아웃하면서 크롬 동기화도 함께 멈추는 거예요.
- 본인 인증 확인: 우측 상단에 ‘본인 인증’ 요청이 떠 있으면 눌러서 다시 로그인해요. 로그아웃 한 번에 동기화가 잠깐 멈추는 경우가 많아요.
- 계정·토글 확인: 프로필 아이콘을 눌러 정확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돼 있는지, 동기화 토글이 파란색으로 켜져 있는지 봐요.
- 종료할 때마다 끊긴다면: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사이트 설정 → 추가 콘텐츠 설정 → 기기 내 사이트 데이터에서 ’사이트에서 기기에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허용’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요.
여기까지 해도 안 되면 주소창에 chrome://sync-internals를 쳐서 동기화 데이터를 초기화하고 새로 시작하는 방법이 있어요. 다만 이건 클라우드에 저장된 기존 동기화 데이터를 지우는 고급 사용자용이에요. 시도하기 전에 반드시 HTML 내보내기로 로컬 백업을 먼저 해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HTML 파일 하나에 즐겨찾기가 다 들어가나요? 네, 폴더 구조까지 그대로 담겨요. 그 파일 하나만 옮기면 새 PC에서 폴더째 복원돼요.
Q. 동기화하면 비밀번호나 방문 기록도 같이 넘어가나요? 기본은 함께 넘어가요. 즐겨찾기만 옮기고 싶으면 ’동기화할 항목 관리’에서 나머지를 꺼두면 돼요.
Q. PC에서 옮긴 즐겨찾기가 스마트폰에도 반영되나요? 동기화를 켜뒀다면 스마트폰 크롬 앱에서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해도 자동으로 반영돼요.
깅글렛 한줄평
💬 여러 PC를 오가면 구글 계정 동기화, 회사·공용 PC라 계정이 꺼려지면 HTML 파일. 딱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즐겨찾기 이사는 3분이면 끝나요.
마무리
즐겨찾기는 평소엔 있는 줄도 모르다가, 새 PC로 바꾸는 날 그 소중함을 알게 되죠. 오늘 세 방법 중 내 상황에 맞는 하나만 익혀두면, 다음 PC 교체 때 당황할 일이 없어요.
※ 본 글은 2026년 7월 기준 크롬 화면을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크롬은 업데이트로 메뉴 위치나 이름이 조금씩 바뀔 수 있어서, 실제 화면과 다르면 비슷한 이름의 메뉴를 찾아보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