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받아쓰기, 1시간 회의 녹음을 텍스트로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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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깅글렛이에요.
회의 1시간 녹음해놓고, 그걸 다시 들으면서 받아 적어본 적 있으세요? 저는 그러다 퇴근 시간 넘긴 적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1시간 회의 녹음, ‘AI 받아쓰기’ 전용 도구에 넣으면 3~5분 만에 텍스트로 풀려요. 한국어 회의라면 네이버 클로바노트가 1순위고요.
오늘은 ChatGPT 같은 데 mp3를 넣으면 왜 안 되는지부터, 1시간 녹음을 정확한 텍스트로 푸는 도구를 직접 비교해서 정리해볼게요.
ChatGPT에 회의 mp3 넣으면 안 되는 이유부터
“회의 녹음 파일을 ChatGPT에 던지면 알아서 회의록 만들어주겠지.”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이건 오해더라고요.
GPT가 mp3 음성 파일을 직접 알아듣는 게 아니거든요. 음성을 글자로 바꾸는 ‘받아쓰기’ 과정이 반드시 먼저 있어야 해요. 이 변환을 영어로 STT(Speech-to-Text,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는 기술)라고 불러요. 회의 녹음을 텍스트로 푸는 게 바로 이 STT의 일이에요.
문제가 하나 더 있어요. 회의가 길면 전체 텍스트를 ChatGPT가 한 번에 못 받아요. 입력에 토큰 한도가 있어서, 한도가 큰 모델을 써도 수십 분 넘는 회의를 통째로 처리하긴 어렵거든요.
그래서 현실적인 답은 분업이에요. 받아쓰기는 STT 전용 도구한테 맡기고, 그렇게 푼 텍스트를 (필요하면) ChatGPT에 넣어 요약하는 식이죠. 요약·정리 쪽은 예전에 따로 한 번 다룬 적이 있어서, 오늘은 앞 단계인 ’받아쓰기’에만 집중할게요.

그럼 1시간 녹음을 실제로 뭐로 풀어야 할까요? 직장인이 바로 쓸 만한 도구부터 하나씩 볼게요.
한국어 회의 받아쓰기 1순위는 클로바노트예요
한국어로 진행한 회의라면, 저는 네이버 클로바노트(CLOVA Note)를 제일 먼저 켜요. 한국어에 특화돼 있어서 받아쓰기 정확도가 잘 나오거든요.
여기서 한 가지 짚고 갈게요. “클로바 그거 종료된 거 아니야?”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종료된 건 CLOVA X(생성형 챗봇)랑 Cue:(생성형 검색)이고, 2026년 4월 9일에 서비스가 끝났어요. 근데 우리가 쓸 클로바노트(음성 기록)는 그것들과 완전히 별개 서비스라, 지금도 정상 운영 중이에요. 요금제도 헬프센터도 다 살아 있고요.
받아쓰기 사양을 보면 매력이 분명해요. 1시간 분량 녹음을 텍스트로 푸는 데 약 3~5분이면 끝나요. 개인 무료 플랜은 월 300분까지 변환되고,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600분으로 늘어나요. AI 요약도 월 15회까지 무료예요. 변환 정확도랑 화자 구분 품질은 무료나 유료나 똑같다는 점도 좋더라고요.
여러 명이 떠드는 회의도 화자별로 나눠서 정리해줘요. 3~4명일 땐 꽤 정확하고, 7명 넘어가면 좀 흐려질 수 있어요. 2026년 보도 기준으로는 목소리 특성을 식별하는 정확도가 95% 이상으로 개선됐다고 해요. Zoom·Teams·Meet·Webex 같은 화상회의 연동도 무료 플랜에서 돼서, 비대면 회의가 많은 분께 편할 거예요.
쓰는 순서는 간단해요. 앱을 열고 언어를 고른 뒤, 회의 시작과 동시에 녹음 버튼을 누르면 돼요. 이미 녹음해둔 파일이 있으면 업로드해도 되고요. 회의가 끝나면 알아서 변환되고(1시간이면 3~5분), 화자분리를 켜뒀다면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갈라서 보여줘요.

무료로 더 길게 받아쓰고 싶다면 다글로
클로바노트 월 300분이 빠듯하다 싶으면, 다글로(Daglo)를 같이 봐두세요. 한국 액션파워가 만든 STT인데, 무료 한도 구조가 좀 특이해요.
가장 큰 강점은 이거예요. 모바일 다글로 앱으로 직접 녹음한 파일은 받아쓰기가 무제한 무료예요. 대신 파일이나 유튜브를 업로드해서 변환하는 건 무료로 월 4시간까지고요. 그러니까 “회의장에서 폰으로 바로 녹음한다”면 한도 걱정이 거의 없는 셈이죠.
다글로 측 주장으로는 1시간 변환이 약 3분, 이상적인 환경에서 정확도 98% 이상이라고 해요. 다만 공식 가이드엔 환경에 따라 5분에서 길게는 수십 분까지 걸릴 수 있다고도 적혀 있어요. 네트워크나 파일 크기에 따라 달라지니, “보통은 몇 분, 환경 따라 더 걸릴 수 있다” 정도로 보시면 돼요. 화자분리도 지원하고, 한국어·영어·일본어를 포함해 14개 언어를 받아써요.
저는 외부 기관이랑 하는 미팅을 폰으로 녹음해서 다글로에 넣어두곤 하는데, 회의실 끝자리에서 작게 말한 부분은 역시 좀 놓치더라고요. 그래서 중요한 회의는 폰을 발언자 가까이 두는 습관이 생겼어요. 받아쓰기 정확도는 녹음 품질이 절반이거든요.

구글 받아쓰기·ChatGPT Record는 이럴 때만
무료라고 하면 구글 문서 음성 입력을 떠올리는 분도 계실 거예요. 근데 이건 1시간 회의 녹음 파일을 푸는 용도론 안 맞아요. 컴퓨터 마이크로 들어오는 실시간 음성만 받아쓰고, 녹음 파일을 직접 올리는 건 지원하지 않거든요. 실시간으로 받아 적는 데는 무료라 좋지만, 이미 녹음해둔 회의 파일엔 한계가 있어요.
ChatGPT는 어떨까요? 위에서 mp3 직접 전사는 안 된다고 했는데, ‘Record(음성 기록)’ 기능은 따로 있어요. OpenAI 안내상 회의 세션당 최대 4시간까지 녹음·전사를 지원해요. 실시간 회의를 ChatGPT 앱으로 녹음하면서 기록하는 용도예요. 다만 긴 회의 전체를 정확히 받아쓰는 전용 도구라기보단, 앞서 말한 분업의 ‘요약’ 쪽 손발에 가까워요.
개발이나 코딩이 익숙한 분이라면 Whisper라는 선택지도 있긴 해요. OpenAI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STT라 한국어도 받아쓸 수 있어요. 근데 설치하고 파이썬 돌리고 API 비용까지 들어가서, 저 같은 비개발자한텐 진입장벽이 높아요. 그냥 “고급 사용자용 옵션이 있구나” 정도만 알아두면 돼요.
통화 녹음이 많은 분은 비토(VITO)도 있어요. 리턴제로가 만든 한국어 STT인데, 통화 녹음을 자동으로 문자 변환하는 데 특화돼 있어요. 무료로 쓸 수 있고 화자분리랑 요약도 되고요. 대면 회의보단 전화·통화 회의에 강점이 있어서 보조로 알아두면 좋아요.


도구별 한눈 비교 — 내 상황엔 뭐가 맞을까
표로 한 번에 정리해봤어요. 1시간 회의 녹음을 푼다는 관점에서 핵심만 추렸어요.
| 도구 | 무료 한도 | 화자분리 | 1시간 변환 시간 | 특징 |
|---|---|---|---|---|
| 클로바노트 | 월 300분(동의 시 600분) | 지원 | 약 3~5분 | 한국어 특화, 화상회의 연동 |
| 다글로 | 모바일 녹음 무제한·업로드 월 4시간 | 지원 | 약 3분(자사)~수십 분 | 14개 언어, 정확도 98%+ 자사 주장 |
| ChatGPT(Record) | 세션당 최대 4시간 | - | - | 받아쓰기 전용 아님, 요약 분업용 |
| 구글 문서 음성입력 | 무료 | 미지원 | 실시간만(파일 X) | 회의 녹음 파일엔 부적합 |
| 비토(VITO) | 무료 | 지원 | - | 통화 녹음 변환에 특화 |
결론: 한국어 대면 회의 녹음 파일이면 클로바노트, 폰으로 직접 녹음해서 길게 무료로 쓰고 싶으면 다글로, 통화 회의면 비토예요.

상황별로 더 풀어볼게요. 저처럼 한국어 대면 회의가 대부분이면 클로바노트 하나로 거의 해결돼요. 무료 300분이면 1시간 회의 다섯 번은 풀 수 있으니까요. 회의가 워낙 잦아서 한도가 모자라다면, 폰으로 직접 녹음하는 다글로를 무제한으로 굴리는 게 가성비가 좋고요. 영어·일본어가 섞인 회의가 많다면 14개 언어를 받아쓰는 다글로 쪽이 든든해요.
회의 녹음, 동의랑 개인정보는 꼭 챙기세요
받아쓰기 얘기를 하다 보면 빠질 수 없는 게 녹음 동의예요. 특히 저처럼 공공기관에서 일하면 더 조심스럽거든요.
먼저 법부터요. 통신비밀보호법은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를 몰래 녹음하면 처벌하는데, 회의 참석자 본인이 자기가 낀 대화를 녹음하는 건(당사자 녹음) 위반이 아니에요. 2022년에 상대방 동의 없는 녹음을 처벌하자는 개정안이 발의됐다가 반발로 철회돼서, 지금은 당사자 녹음을 막는 규정이 없고요. 이건 법무법인 율촌 자료 기준이에요.
다만 마음 놓고 다 되는 건 아니에요. 무단으로 녹음한 걸 정당한 이유 없이 공개하거나 퍼뜨리면, 민사상 손해배상이나 직장 내 징계 사유가 될 수 있어요. 녹음은 회의록 작성 목적 안에서만 쓰는 게 안전해요.
한 가지 더, 외부 AI 서비스에 회의 음성이나 텍스트를 올릴 때예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5년 8월에 낸 ’생성형 AI 개발·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를 보면, 음성정보를 다룰 때 정보주체 동의랑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고 해요. 회사·기관의 기밀이나 개인정보가 외부 학습에 쓰이지 않도록, 데이터 학습 OFF 설정이 있는지, 동의 절차는 됐는지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깅글렛 한줄평
💬 받아쓰기는 ChatGPT한테 시키는 게 아니라 전용 도구한테 맡기는 거예요. 오늘 한국어 회의 하나만 클로바노트에 넣어보면, 1시간짜리가 3~5분 만에 텍스트로 풀리는 걸 바로 느끼실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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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hatGPT에 회의 mp3를 직접 넣어서 받아쓰기 할 수 있나요? A. 권장되지 않아요. GPT는 음성 파일을 직접 인식하는 게 아니라 텍스트로 바꾸는 과정이 먼저 필요하고, 긴 회의는 토큰 한도 때문에 전체를 한 번에 처리하기 어려워요. 받아쓰기는 클로바노트·다글로 같은 STT 전용 도구로 하고, 그 텍스트를 ChatGPT에 넣어 요약하는 분업이 현실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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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클로바노트, 종료된 거 아닌가요? A. 종료된 건 CLOVA X(챗봇)와 Cue:(검색)이고, 2026년 4월 9일에 끝났어요. 받아쓰기 도구인 클로바노트는 그것들과 별개 서비스라 지금도 정상 운영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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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료로 1시간 회의를 몇 번이나 풀 수 있나요? A. 클로바노트 개인 무료는 월 300분이라 1시간 회의 다섯 번,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600분이라 열 번까지 돼요. 폰으로 직접 녹음하는 다글로는 모바일 녹음 받아쓰기가 무제한 무료예요.
마무리
오늘은 1시간 회의 녹음을 텍스트로 푸는 AI 받아쓰기 도구들을 직접 비교해봤어요. 핵심은 받아쓰기랑 요약은 다른 단계라는 점, 받아쓰기는 전용 도구가 빠르다는 점이에요.
다음 글에선 또 다른 업무 꿀팁으로 찾아올게요.
※ 본 글은 2026년 6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어요. 요금·무료 한도·기능은 추후 변경될 수 있어요. ※ 가격·무료 한도 최신 정보는 클로바노트(네이버웍스)·다글로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