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I 그림일기 만들기, 오늘 찍은 사진 한 장이면 돼요

썸네일 - 아이 점심 사진 한 장이 크레파스 질감 그림일기로 변환된 비교 컷, “AI 그림일기, 사진 한 장으로” 텍스트, 웜톤 종이 질감 배경

안녕하세요, 깅글렛이에요.

어젯밤 아이 자는 모습을 폰으로 찍어놓고, 막상 일기장엔 한 줄도 못 적고 그냥 잤거든요. 다음 날 그 사진을 AI에 넣어봤더니, 크레파스 질감 그림일기 한 컷이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거기에 짧은 일기 글까지 같이요.

그러니까 핵심만 먼저 말하면, 오늘 찍은 사진 한 장만 있으면 AI가 그림체로 바꿔주고 짧은 일기 글까지 붙여줘요. 그림 솜씨도, 긴 글솜씨도 필요 없어요. 무료로 시작할 수 있는 도구 3개로 어떻게 만드는지, 제가 직접 해본 흐름 그대로 풀어볼게요.


AI 그림일기가 뭐냐면, 사진을 그림+짧은 글로 바꾸는 거예요

요즘 네이버 블로그에서 ’AI 그림일기’를 검색하면 비슷한 글이 수백 건씩 쏟아져요. 오늘 찍은 사진을 AI에 넣어서 크레파스나 색연필 질감 그림으로 바꾸고, 거기에 짧은 일기를 곁들이는 방식이거든요. 아이 점심, 주말 나들이, 반려동물 일상까지 소재는 다양해요.

여기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두 가지를 한 번에’ 한다는 점이에요. 사진을 예쁜 그림으로만 바꾸는 게 아니라, 같은 AI한테 그 장면을 보고 짧은 일기 글까지 쓰게 시키는 거죠. 사진 한 장이 들어가서 그림 한 컷 + 글 몇 줄로 나오는 거예요.

📖 멀티모달이란? AI가 사진·글·소리 같은 서로 다른 형태의 입력을 같이 다루는 걸 말해요. 여기선 ‘사진을 넣어 그림과 글을 받는’ 흐름이 멀티모달이에요.

그래서 누구한테 쓸모 있냐면요. 일기 숙제 때문에 매일 막막한 아이 부모, 아기 크는 모습을 매일 한 컷씩 남기고 싶은데 손그림은 자신 없는 분, 주말 가족 사진을 SNS에 좀 다르게 올리고 싶은 분이에요. 저처럼 기록은 하고 싶은데 글재주·그림재주가 둘 다 없는 사람한테 딱이고요.

인포그래픽 - 사진 한 장 → ①그림체 변환 ②짧은 일기 글, “한 번에 두 결과물” 3단계 흐름 다이어그램, 웜톤


도구는 ChatGPT·제미나이·뤼튼 셋이면 충분해요

그럼 뭘로 만드냐. 한국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도구 3개만 알면 돼요. 셋 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고, 한글로 명령할 수 있어요.

첫째는 ChatGPT예요. 사진을 올리고 “초등학교 그림일기 스타일로 그려줘”라고 하면 그림체로 바꿔줘요. 한국 블로그 튜토리얼이 제일 많이 쓰는 길이라, 막히면 따라 할 글이 넘쳐나요. 무료 등급은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이미지 장수가 몇 장 수준으로 제한돼서, 한 컷씩 매일 남기기엔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둘째는 제미나이의 나노바나나예요. 구글 제미나이에 들어 있는 이미지 생성 기능인데, 사진을 손그림 만화나 스케치 스타일로 바꾸는 데 특히 강해요. 2026년 현재 속도 중심의 나노바나나 2, 고품질 쪽의 나노바나나 프로 두 모델이 돌아가고요. “이 사진을 이런 느낌으로” 하는 스타일 변환이 깔끔하게 나와요.

📖 나노바나나란? 구글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이름이에요. 사진 한 장과 한 줄 명령으로 그림체를 바꾸거나 합성하는 게 특기예요.

셋째는 뤼튼이에요. 한국 AI 플랫폼이라 한글로 편하게 명령할 수 있어서, AI를 처음 만져보는 부모님한테 진입장벽이 제일 낮아요. 안에 나노바나나 프로 같은 최신 이미지 모델이 들어 있어서, 무료로도 꽤 괜찮은 그림이 나오고요. 무료로 시작 가능하고 자세한 한도·약관은 가입 후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저는 처음엔 ChatGPT로 시작했다가, 입문하는 지인한테 권할 땐 뤼튼을 먼저 보여줘요. 영어 설정 만질 일 없이 한글로 바로 되거든요. 셋 중에 뭐 하나만 골라서 시작해도 충분하니까, 셋 다 깔아야 한다는 부담은 안 가지셔도 돼요.

도구 3종 비교표 - ChatGPT(GPT Image)·제미나이 나노바나나·뤼튼 / 한글 명령 O·O·O / 무료 시작 O / 강점: 보편·튜토리얼 많음 / 스타일 변환 특화 / 입문자·부모 진입장벽 최저

결론만 보면, 익숙한 게 있으면 그걸로, 처음이면 한글 친화적인 뤼튼으로 시작하세요.


그림일기처럼 그려줘“만 던지면 평범하게 나와요

여기가 진짜 갈림길이에요. 그냥 “그림일기처럼 그려줘”라고만 하면 어디서 본 듯한 밋밋한 그림이 나오거든요. 제대로 그림일기 느낌을 내려면 명령에 3가지를 콕 박아줘야 해요.

먼저 스타일을 정해요.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화, 파스텔 중에 하나를 골라서 “유치원생이 그린 크레파스 그림처럼”같이 적어요. 다음은 질감이에요. “종이 질감”, “크레파스 번짐”, “단순화해서 좀 서툰 느낌으로” 같은 말을 넣으면 손맛이 살아나요. 마지막은 양식이에요. 초등 그림일기 특유의 날씨 칸·날짜 칸, 위엔 그림 아래엔 글 들어가는 구도를 지정하면 진짜 그림일기 틀이 잡혀요.

말로만 하면 감이 안 오니까, 제가 쓰는 프롬프트를 그대로 옮겨둘게요. 복사해서 사진이랑 같이 넣으면 돼요.

이 사진을 초등학생이 그림일기장에 서투르게 그린 것처럼 표현해줘.
원형은 알아볼 수 있게 해주되 단순화하고, 크레파스 질감에 종이 느낌으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위에는 그림 아래에는 날짜와 날씨 칸을 넣어줘.

✍️ 처음엔 저도 “그림일기 그려줘” 한 줄만 던졌다가 너무 깔끔한 일러스트가 나와서 김이 샜거든요. “더 서툴게, 삐뚤빼뚤하게”라고 한 번 더 시켰더니 그제야 아이가 그린 것 같은 맛이 나더라고요. 잘 그려달라는 게 아니라 ‘서툴게’ 그려달라는 게 포인트예요.

인포그래픽 - 프롬프트 3요소 다이어그램, ①스타일(크레파스·색연필·수채화) → ②질감(종이·번짐·서툰 느낌) → ③양식(날씨 칸·날짜 칸·윗그림 아래글), 웜톤


그림 다음엔 짧은 일기 글까지 한 번에 시켜요

그림만 받고 끝내면 절반만 쓴 거예요. 이 글에서 제일 보여드리고 싶은 게 이 부분이거든요. 같은 대화창에서 그림을 받은 다음, 이어서 글까지 부탁하는 거예요.

방법은 간단해요. 그림이 나온 그 자리에서 이렇게 한 줄 더 보내면 돼요.

이 장면을 보고 초등학생 말투로 3~4줄짜리 일기 글도 써줘.
오늘 있었던 일처럼, 솔직하고 귀엽게.

그럼 그림이랑 어울리는 짧은 일기가 툭 나와요. 사진 한 장 넣었을 뿐인데 그림 한 컷에 글 몇 줄까지 같이 손에 들어오는 거죠. 이걸 합쳐서 캡처하거나 나란히 붙이면 그림일기 한 컷이 완성돼요. 아이 일기장에 참고용으로 보여주거나, SNS·블로그에 올리거나, 그냥 폰에 모아두는 식으로 쓰면 되고요.

✍️ 저는 주말마다 아이랑 다녀온 데를 한 컷씩 모으고 있어요. 처음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한 달쯤 쌓이니까 사진첩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사진은 그냥 지나가는데, 그림으로 바꿔놓으니 그날을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돼요.

사진 한 장이 그림+짧은 일기 글로 변환된 완성 예시 컷, 위는 크레파스 그림 아래는 초등학생 말투 일기 3줄, 날짜·날씨 칸 포함


이것만 챙기면 아이 사진도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따뜻한 활용이지만, 아이 사진이 들어가는 만큼 몇 가지는 짚고 가는 게 좋아요. 어렵지 않으니 이것만 알아두면 마음 편하게 쓸 수 있어요.

먼저 개인정보예요. 아이나 가족 사진을 AI에 올리는 건 개인적으로 만들고 보는 선까진 괜찮아요. 다만 만든 그림을 공개 SNS에 올릴 땐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거나 위치가 짐작되는 사진은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민감한 사진은 비공개로 두는 게 안전하고요.

다음은 AI로 만든 그림이라는 표시예요. AI 생성 이미지에는 SynthID 같은 눈에 안 보이는 워터마크가 들어가요. 2026년 1월부터 시행된 국내 AI기본법이 생성형 AI 콘텐츠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했거든요. 그러니 공개해서 올릴 땐 “AI로 만든 그림이에요” 한 줄 적어두는 게 원칙이에요.

📖 SynthID란? AI가 만든 이미지에 사람 눈엔 안 보이게 새겨 넣는 워터마크예요. 나중에 ’AI 생성물’인지 가려낼 수 있게 하는 표시 기술이에요.

저작권도 한 가지만요. 개인 기록이나 SNS 공유는 괜찮은데, 지브리 같은 특정 스튜디오 캐릭터를 그대로 베껴서 굿즈로 팔거나 상업적으로 쓰는 건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내 사진을 그림으로 바꿔 기록하는 용도라면 걱정할 일은 없고요.

마지막으로 아이 숙제는 선을 그어두고 싶어요. 학교에 내는 일기 숙제는 아이가 직접 그리고 쓰는 게 맞아요. AI 그림일기는 어디까지나 아이디어를 잡거나 연습용으로, 또는 부모가 추억을 기록하는 용도로 쓰는 거예요. 숙제 대신 내주는 용도는 아니라는 점만 기억해주세요.

인포그래픽 - 아이 사진 AI 그림일기 4가지 체크: ①공개 SNS 얼굴·위치 주의 ②AI 생성 표시(워터마크·AI기본법) ③캐릭터 상업화 저작권 주의 ④숙제는 아이 손그림 원칙, 하단 주의 밴드 웜톤


깅글렛 한줄평

💬 그림 솜씨가 없어서 기록을 미뤄왔다면, 오늘 찍은 사진 한 장으로 딱 한 컷만 만들어보세요. 매일이 아니어도 좋아요. 한 달 모이면 사진첩이랑은 다른 따뜻한 게 손에 남아요.


마무리

오늘은 사진 한 장으로 그림일기 한 컷 만드는 법을 풀어봤어요. 도구 하나 골라서 사진 넣고, 그림 받고, 글까지 한 번에 시키면 끝이에요.


※ 본 글은 2026년 6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어요. 도구별 무료 한도·기능·정책은 시점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