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제미나이 챗지피티 유료 비교, 같은 값 다른 알맹이

썸네일 - 구글 제미나이·오픈AI 두 로고를 좌우로 큼직하게 배치, 가운데 “같은 29,000원, 다른 알맹이” 헤드라인 | 모바일 홈에서 크게 보이게 1:1 고대비

안녕하세요, 깅글렛이에요.

제미나이랑 챗지피티 유료 요금제, 둘 다 월 29,000원이잖아요. 근데 같은 값을 내고 손에 쥐는 게 서로 달라요. 저도 두 개를 다 결제해서 번갈아 쓰다가 이걸 뒤늦게 알고 좀 허탈했거든요.

같은 29,000원인데 챗지피티는 최상위 추론 모델인 ’솔’이 들어가고, 제미나이는 ’딥싱크’가 빠져 있어요. 이 차이 하나가 생각보다 커요.

오늘은 제미나이 챗지피티 유료·무료 차이를 딥싱크랑 솔 중심으로 풀어볼게요.

역할=쇼피스 - 구글 제미나이 로고 vs 오픈AI 로고를 화면 절반씩 큼직하게, 하단에 “제미나이 딥싱크 · 챗GPT 솔(GPT-5.6)” 라벨


같은 29,000원인데 챗지피티는 솔, 제미나이는 딥싱크가 빠져요

먼저 두 모델 이름부터 짚을게요. 헷갈리기 딱 좋거든요.

📖 딥싱크·솔이 뭐냐면? 딥싱크(Deep Think)는 제미나이가 답을 오래 고민해서 내놓는 최상위 추론 모드예요. 솔(Sol)은 챗지피티 최신 모델인 GPT-5.6 중에서 가장 똑똑한 설정이고요.

요금제부터 나열해볼게요. 챗지피티는 무료(0원), Go 13,000원, Plus 29,000원, Pro 159,000원부터예요. 제미나이는 무료(0원), AI Plus 7,500원, AI Pro 29,000원, AI Ultra 119,000원부터고요. (2026년 7월 15일 한국 결제화면 기준)

숫자만 훑으면 비슷해 보이는데, 정작 달라지는 건 ’29,000원에 뭐가 딸려 오냐’예요.

챗지피티 Plus는 29,000원에 솔이 기본으로 포함돼요. 사용량 한도는 있지만 어쨌든 솔을 바로 쓸 수 있죠. 반면 제미나이는 같은 29,000원짜리 AI Pro로는 딥싱크를 못 써요. 딥싱크를 쓰려면 119,000원짜리 AI Ultra로 올라가야 하거든요. 챗지피티 Plus의 네 배가 넘는 값이에요.

역할=비교 - 챗지피티(무료·Go·Plus·Pro)와 제미나이(무료·AI Plus·AI Pro·Ultra) 요금제를 나란히 놓고, “솔/딥싱크 포함 여부”를 O/X로 표시한 표

역할=쇼피스 - “챗GPT 솔 = 29,000원” vs “제미나이 딥싱크 = 119,000원” 히어로 넘버 카드, 4배 격차 강조


벤치마크는 항목마다 이기는 쪽이 달라요

‘그럼 성능은 딥싱크가 훨씬 낫겠지’ 싶은데, 뜯어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대학원급 과학 추론을 재는 GPQA Diamond를 보면, 제미나이 3 딥싱크가 93.8%, GPT-5.6 솔이 94.6%예요. 오히려 솔이 근소하게 앞서요. 코딩·터미널 작업을 보는 Terminal-Bench에서는 딥싱크 계열이 약 70%, 솔이 88.8%로 격차가 꽤 벌어지고요. 고난도 수학 문제(FrontierMath)는 제미나이가 36.9%, 솔이 89%로 차이가 더 커요.

숫자를 늘어놨는데, 요약하면 이래요. 과학 추론은 거의 붙어 있고, 코딩·수학 고난도로 갈수록 솔이 앞서요. ’제미나이가 GPT를 역전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에요.

대신 제미나이가 확실히 나은 지점도 있어요. 한 번에 읽어 들이는 문서 분량(컨텍스트)이 최대 200만 토큰까지 넓어서, 긴 자료를 통째로 물릴 때는 제미나이가 편해요. 멀티모달, 그러니까 이미지·자료를 섞어 다루는 쪽도 제미나이가 강점이 있고요.

역할=데이터 - GPQA·Terminal-Bench·FrontierMath 3개 지표를 딥싱크 vs 솔 그룹 막대로, 실제 원값(93.8/94.6, 70/88.8, 36.9/89) 그대로


딥싱크는 하루 열 번, 돈 내고도 아껴 써야 해요

여기가 진짜 함정이에요. 119,000원을 내고 딥싱크를 열어도, 마음껏 못 써요.

딥싱크는 하루 열 번 안팎으로 쓸 수 있는 수준이에요. (과거 보도 기준이라 지금은 컴퓨트 방식으로 바뀌어 변동 가능성은 있어요.) 같은 Ultra 안에서도 일반 추론 모드는 하루 수백~천 번대인데, 딥싱크만 유독 인색하죠. 레딧(Reddit)의 제미나이 사용자 게시판에도 “Ultra까지 결제했는데 딥싱크를 거의 못 써봤다”는 불만이 반복해서 올라와요.

반대로 챗지피티 솔은 Plus 29,000원에서 5시간당 15~90개 정도 쓸 수 있어요. 출시 직후엔 이것도 빡빡했는데, 수요가 몰리자 오픈AI가 7월 12~13일에 한도를 한시적으로 풀어줬어요. 지금은 훨씬 여유롭게 돌아가요.

✍️ 저는 회의록 정리하고 긴 메일 다듬는 데 두 개를 번갈아 써봤어요. 솔직히 딥싱크는 ’오늘 몇 번 남았지’부터 신경 쓰게 되니까 무거운 작업에만 아껴 쓰게 되더라고요. 반대로 솔은 부담 없이 계속 시켜도 되니까, 실무에서 손이 더 자주 가는 건 솔 쪽이었어요.

역할=비교 - “딥싱크: 하루 약 10회 / 최소 119,000원” vs “GPT-5.6 솔: 5시간당 15~90개 / 29,000원” 카드 2장, 돈 대비 실사용 횟수 대비


제미나이 무료로 충분한 사람, 솔이 필요한 사람

그래서 뭘 골라야 하느냐. 쓰는 일에 따라 답이 달라져요.

메일·보고서·검색 위주로 쓰고 Gmail이나 구글 문서를 매일 여는 분이라면, 제미나이 무료나 AI Pro만으로도 충분해요. 구글 앱 안에서 바로 거들어주니까 흐름이 안 끊기거든요. 긴 자료를 통째로 넣고 요약·검토하는 일이 많아도 제미나이가 편하고요.

반대로 최신 똑똑한 모델로 코딩하거나, 복잡한 자료를 촘촘하게 정리해야 한다면 챗지피티 Plus(솔)가 값어치를 해요. 29,000원에 솔을 부담 없이 굴릴 수 있으니까요. 딥싱크가 꼭 필요하지 않다면, 굳이 119,000원 Ultra까지 갈 이유는 크지 않아요.

정리하면 무료로 가볍게 시작하고 구글 앱을 많이 쓰면 제미나이, 최신 모델을 마음껏 굴리고 싶으면 챗지피티 Plus예요.

역할=요약 - 용도별 추천 매트릭스: “메일·검색·구글앱 중심→제미나이 / 코딩·복잡 정리→챗GPT 솔 / 긴 문서 통째로→제미나이 / 딥싱크 필수→Ultra 각오”

역할=무드 - 책상에 노트북 두 대로 제미나이·챗지피티 화면을 나란히 띄우고 비교하는 차분한 실무 장면


이번 주 GPT-5.6 솔, 출시하자마자 시끄러웠어요

솔이 왜 요즘 화제냐면, 출시가 이번 주거든요.

오픈AI가 7월 9일 GPT-5.6(솔·테라·루나 3종)을 정식으로 내놨어요. 곧바로 수요가 몰려서 12~13일엔 사용량 한도를 임시로 풀었고요. 그런데 14~15일엔 솔이 사용자 승인 없이 파일을 삭제했다는 논란까지 국내외에 보도됐어요. 새 모델을 실무에 붙일 때는 중요한 파일을 맡기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돼요.

같은 주에 구글 딥마인드 CEO 하사비스는 “AGI가 눈앞”이라며 미국 주도 AI 표준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어요. 두 진영이 성능뿐 아니라 안전·규제 쪽에서도 부딪히는 중이에요.

역할=흐름 - 7/9 GPT-5.6 출시 → 7/12~13 한도 완화 → 7/14~15 파일삭제 논란, 3단 타임라인


깅글렛 한줄평

🥇 최신 똑똑한 모델을 29,000원에 바로 굴리고 싶다: 챗지피티 Plus(솔)

🥈 무료로 시작하고 구글 앱을 많이 쓴다: 제미나이 — 단 딥싱크는 119,000원 각오

역할=요약 - 글 전체 한 장 요약표: 가격(29,000원 동일)·솔 포함 O/딥싱크 포함 X·딥싱크는 119,000원·벤치는 항목마다 다름·추천(구글앱→제미나이, 최신모델→챗GPT)


마무리

같은 29,000원이어도 챗지피티는 솔, 제미나이는 딥싱크가 빠진다는 것. 이 한 줄만 기억하셔도 결제 전에 헛돈 쓸 일은 줄어들 거예요.

두 개를 다 써보신 분들은 어떤 작업에서 어느 쪽이 더 손에 붙던가요?


※ 본 글은 2026년 7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어요. 요금제·모델·사용량 한도는 추후 바뀔 수 있으니, 결제 전 각 서비스 공식 요금제 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걸 권해요.